▲ 새로 임명된 국립목포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23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국립목포대학교가 제12기 학생 홍보대사 23명을 임명했다.

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23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최일 총장, 최한석 기획처장, 조봉래 사무국장 등 본부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외행사 의전 및 입시홍보를 담당하는 MNU 홍보대사(10명), 온라인 홍보를 담당하는 미디어 홍보대사(12명), 국제화 홍보를 담당하는 글로벌 홍보대사(1명) 등 총 23명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더불어 홍보대사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학생 멘토로도 함께 위촉돼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 전남 국립목포대학교가 제12기 학생 홍보대사 23명을 임명하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날 임명장을 받은 홍보대사 김진주(관광경영학과 3학년) 학생은 “8000여명의 재학생을 대표해 자랑스러운 대학 알리미가 된 만큼 사명감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목포대 최일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대학 재학생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목포대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활발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홍보대사는 지난 2002년 신설된 이래 현재까지 12기째를 맞고 있으며, ‘들해솔(가득 든 해와 소나무)’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또 이들은 대학 홍보의 젊은 리더로서 각종 대외행사 의전, 입시홍보, SNS 매체 및 영상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목포대를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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