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 교문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교직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목포대 미래 전략포럼을 올해 4월 출범할 계획임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목포대 미래 전략포럼은 대학의 미래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국가적 이슈나 아젠다 발굴 및 미래전략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지식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의 장을 형성, 협치를 통한 범거버넌스적 대학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목포대 미래 전략포럼은 교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전문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외부전문가를 총 망라해 50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며 분기별 1회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 전략포럼은 대학의 미래전략 및 지역사회 기여에 관한 기본정책 수립, 미래사회 예측에 기초한 주요 대학발전 전략과제 설정, 미래 교육정책 연구 및 평가, 지역사회 발전기여 방안 발굴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주도적 대비로 창의융합인재 양성의 기반 조성과 미래가치 발굴을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의 구심점으로서 목포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최한석 목포대 기획처장은 “이번에 구성될 목포대 미래 전략포럼은 대학 구성원, 동문, 시민단체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으로 협력적 소통구조가 더욱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 포럼 운영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공감대 속에 목포대 종합발전 계획과 고유발전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국내 최고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