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동행정복지센터. ⓒ천지일보(뉴스천지)

취약계층 발굴, 각종 복지서비스로 연계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중구 보수동 행정복지센터가 복지대상자와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보수·부평동 취약계층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보수동과 부평동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1085가구로 3~6월 사회복지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사회적 관계, 건강상태, 복지서비스 이용실태 등을 자세하게 파악하는 심층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긴급지원 및 국민기초생활보장 선정기준에 적합한 세대를 발굴해 신청을 안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희망하는 세대와 주거·의료·교육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세대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보수동은 동 복지기능 강화(다복동) 사업으로 보수·부평동 권역의 행복 울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수동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정보 부족으로 인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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