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유한국당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17명이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인 안상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자유한국당 인천시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17명이 1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안상수 후보가 경제인 출신의 행정가, 정치인으로서 인천시에서 검증됐다며 인천의 발전은 물론 전국의 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의원들은 “안 후보는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인천시장을 역임하고 인천대교 건설 및 송도 개발로 확보한 이익금을 인천 곳곳에 활용했으며 안 후보가 내세운 ‘일자리 대통령’은 그의 경험의 총집합체로 전국 1억평의 농지를 개조해 1000만평 규모의 일자리 도시 10개를 만들겠다는 계획은 충분히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 후보는 보수의 가치를 지닌 정치인이나 반대 정파와도 허물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겸허함을 갖춘 인물이라”며 “진보 보수 친박 비박 친문 비문 등 흑백논리에 빠져 있는 여타 후보들과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어 “위기의 대한민국을 재건한다는 대의 아래 안상수 후보를 청와대로 보내고자 한다”며 “인천지역의 자유한국당 소속 50여명의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들은 힘을 모아 안 후보를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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