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대는 여성공학인재양성(WE-UP)사업단이 최근 6개월간의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출처: 성신여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대는 여성공학인재양성(WE-UP)사업단이 최근 6개월간의 1차 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WE-UP(Women in Engineering-Undergraduate Leading Program)는 공학교육 개편과 사회수요 맞춤형 여성공학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이 사업에 선정된 성신여대 WE-UP 사업단은 창의융합 IoT(사물인터넷) 콘텐츠 만들기 교육, 딥러닝 활용 교육, 여성공학도 취업 인적성 시험 준비 프로그램, 여성공학도 창업 멘토링 등 ICT 융복합 분야의 여성공학도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취·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WE-UP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신여대 학생 중에는 지난해 11월 여성부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여성부 장관상) 및 우수상을 수상한 후 창업한 이들도 있다.

변혜원 성신여대 WE-UP 사업단장은 “1차 년도는 공학 분야 신설학과의 교육과정 개선 및 교육 프로그램 정착과 학생 참여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며 “2차 년도에는 산업체 연계를 강화해 여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와 여성공학도 창업 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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