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명상 명상맨발등산교육원 원장(전국명상맨발걷기 대회장)이 18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필수 생존무기 창의력’이란 주제로 성남시 농협봉사단원 43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김 원장은 이번 특강에서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전으로 인간의 설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시대가 될수록 기계와 차별화되는 가장 인간적인 영역인 ‘감성(봉사정신)’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초 세계경제포럼에서 채택한 직업미래 보고서는 앞으로 4년 내 전 세계 700만개의 직업이 사라지고, 9년 내 현재 일자리의 63%가 인공지능이나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 원장은 “실직대란 쓰나미를 몰고 올 4차 산업혁명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지만 그 대비책에 대해선 국내는 물론 세계적 석학 어느 누구도 명확하게 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세계 어느 나라도 4차 산업혁명을 경험해 본 나라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김 원장은 모든 석학이 이구동성으로 제시하는 유일한 대비책의 하나가 바로 창의력이라고 했다.

김 원장은 “단순히 걷기운동만 해도 행복호르몬 쎄로토닌 등 뇌 활성물질로 인해 창의력이 향상된다면, 명상맨발걷기를 통해 창의력 향상에 훨씬 효과가 뛰어날 것임은 자명하다”며 “명상맨발걷기를 하면 발바닥에 포진된 오장육부와 관련한 혈을 자극함으로써 장 건강과 직결되며, 행복호르몬 85% 이상은 장에서 나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명상맨발걷기를 통한 창의력 향상, 봉사활동(감성)을 통한 로봇과의 차별화를 실천한다면 성남시 농협봉사단원은 누구보다 빨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할 수 있음은 물론 시대를 선도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이번 특강을 통해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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