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암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라고 추정되는 인물이 유튜브에 등장했다.

8일 유튜브에는 ‘KHS Video’라는 제목과 ‘북조선 사람들에게’라는 설명과 함께 영상 하나가 게시됐다. 영상에 등장한 한 남성은 “내 이름은 김한솔로 북한 김씨 가문의 일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내 아버지는 며칠 전에 피살됐다”며 “현재 어머니와 누이와 함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분을 증명하기 위해 여권을 펼쳐 보이지만 블록 처리돼 확인할 수 없다.

약 27초부터 32초까지는 음성과 입 모양이 보이지 않아 어떤 발언을 했는지 유추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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