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2018년도 식품소재와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반가공 상품의 제조·가공시설 신축과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과실과 채소 절임식품 제조업, 육류 가공과 저장처리업 등 일반 식품소재뿐 아니라 인삼, 건강기능식품 등 기능성 식품소재와 식품첨가물 제조업 등 지원 가능한 범위가 포괄적이다.

사업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로 선정 시 개소당 최대 6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관련 문의와 신청은 시군 농정부서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3월 말까지 내년도 사업수요를 접수받고 있다.

김완식 강원도 유통원예과장은 “강원도 농업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농식품 가공산업 지원정책이 병행돼야 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강원도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소재·반가공산업이란 원료 농축수산물과 완제품을 제외하고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과 식품첨가물을 포함한 것이다. 원료의 반가공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식자재형, 농축·분말형(범용소재), 첨가물 소재형(특정용도소재) 등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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