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정인선 기자] 미래 그린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2010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이 8~1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녹색에너지 체험전은 8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사회를 위한 녹색에너지 체험’을 주제로 에너지·자원별 10개 전시관을 설치하고, 오감을 이용한 다채로운 에너지 체험활동을 총망라하는 에너지 종합학습 및 체험의 장 등을 운영한다.

또 ‘행복한 에너지, 즐거운 에너지, 고마운 에너지’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행복한 에너지 섹션에서는 태양전지를 이용해 우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원을 알아보는 태양전지 우주왕복선 모형, 차세대 미래에너지로 대표되는 수소연료 전지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즐거운 에너지 섹션에서는 수소를 연료로 하는 전지자동차 및 전기를 이용한 전기기차 탑승체험, 폐 유리병을 이용한 유리병 공예, 태양전지 자동차를 이용한 자동차경주 등의 신나는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또 체험후기 공모전을 통한 시상, 현장사진 공모 및 에너지 위기극복과 환경보호 실천다짐 서약에 대한 선물증정 등의 부대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energyshow.co.kr) 또는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 사무국(02-850-359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식경제부 주최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부산에 이어 군산, 광주 등 3개 도시에서 순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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