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우울증, 수면장애, 화병, 불안증 등 노인성 정신질환을 무료로 검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하는 노인정신건강종합검진은 장안·권선·팔달·영통구보건소에 있는 상담실에서 이뤄진다.

질환이 발견된 어르신은 정신건강상담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어르신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종종 우울하기도 하고 치매에 대한 걱정도 많았다”면서 “정신건강종합검진으로 지금 내 건강 상태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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