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중음식.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이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궁중음식 교육 프로그램 ‘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을 배우는 장기 교육으로 다음 달 8일부터 6월 14일까지 궁중음식 교육과 4월 현장학습, 6월 수료식, 품평회 등 총 14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입문반, 중급반 2개 분야로 이번 과정에서 임금님이 봄철에 즐겼던 음식도 배울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 수준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식문화를 배우려는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궁중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과정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우수성, 전통문화가 우리 일상이라는 것을 인식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궁중음식 교육 신청방법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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