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은, 속옷 때문에 첫사랑 앞에서… 무슨 일? (출처: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오지은이 속옷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가 재조명됐다.

오지은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학창시절 첫사랑 이야기를 전했다.

오지은은 “학창시절 속옷 때문에 첫사랑에게 망신을 당했던 적이 있다”면서 “같은 중학교 학생회장이었던 오빠를 좋아했다. 어느 날 그 오빠와 함께 학생회 수련회를 가게 됐고 게다가 같은 조가 돼서 무척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떨리는 마음에 오빠를 잘 쳐다보지도 못하고 내 이야기만 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그 오빠는 내 가슴만 보고 있었다”고 전한 오지은은 이 일 때문에 첫사랑에게 실망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숙소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다가 깜짝 놀랐다”는 오지은은 ”당시 상의로 니트를 입고 있었는데 브래지어 와이어가 니트를 뚫고 나와 있었다. 그 사실을 알고 너무 창피해 수련회를 마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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