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M 서비스 내 ‘직무만족’ 검색 결과 화면 (KERIS 제공)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한석수)이 국내 발행된 주요 논문과 연구자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학술관계분석서비스(Scholar Relation Analysis Map: SAM, sam.riss.kr)를 오픈했다.

기존에는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을 반복했다면 SAM에서는 좀 더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AM은 생산되는 데이터와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가공해 연구자가 논문․저자 간의 관계와 해당 주제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논문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논문과 연구자의 관계 및 영향력 분석 서비스’를 통해 유사한 주제를 가진 논문의 관계, 연구자 간의 관계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논문 활용도 분석 서비스’는 RISS 이용통계(원문다운로드, 복사신청, 대출신청 건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 활용도가 높은 논문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연구 동향 분석서비스’는 많이 연구된 주제 키워드 및 연구 확대가 필요한 키워드 현황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대학이나 연구자의 연구 방향 및 주제 선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KERIS 한석수 원장은 “현재 SAM에는 약 9만건의 학위·학술논문과 365만건의 참고문헌을 구축해 서비스되고 있다”며 “지속해서 구축 대상을 확대하고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학술연구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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