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중구가 23일 대청로 신한은행 대청로지점 건물 뒤에 위치한 ‘신창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은숙 중구청장(왼쪽 10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중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중구(구청장 김은숙)가 23일 전통시장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신창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청로 아리랑거리 위쪽에 있는 신창 공영주차장은 지난해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달 10일 준공됐다.

기계식 주차타워 40면, 지평식 4면으로 모두 44면의 주차공간과 사무실 1개 동의 규모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신창동은 만물의 거리, 아리랑거리, 국제시장 등 전통시장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불편 민원이 많았던 지역으로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중구는 앞으로도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차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차장 확충을 통해 구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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