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GM 황지나(사진) 홍보부문 부사장이 기업 여성 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윈’(WIN, Women in INnovation)의 신임 회장으로 지난 22일 선임됐다.

23일 한국GM에 따르면, 올해 설립 10돌을 맞은 윈은 80여개 업체에 120여명의 회원을 둔 여성 임원 단체다.

국내외 기업의 여성 중간관리자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세대 여성리더 콘퍼런스’ ‘멘토링 프로그램’ ‘토요마티네(여성 리더십 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초대 회장은 손병옥 푸르덴셜생명보험 회장으로 지난 10년간 윈을 이끌었다. 이번에 신임 회장인 황지나 한국GM 부사장은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 등 글로벌 회사를 거친 뒤 2011년 한국GM에 영입돼 홍보부문을 맡아온 30여년 경력의 홍보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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