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강북구가 마을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2017년 마을기업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월 13~17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강북구에 거주지 또는 직장 주소를 둔 주민 최소 5인 이상이 출자한 기업이어야 하며 6인 이상 출자 시 강북구 주민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한다. 기업의 조직 형태는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등 법인이어야 하며 법인 설립을 완료한 조직형태만 신청 가능하다.

사업비 지원 마을기업의 지정은 먼저 강북구에서 신청 법인에 대한 현지 조사 및 적격 검토 후 1차로 서울시 심사를 거쳐 2차로 행정자치부에서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신규로 지정된 마을기업은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의 20% 이상은 마을기업이 공동출자해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기업 당 5명 이상의 회원이 24시간 이상의 설립전교육을 공모 접수 마감 전까지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설립전교육 신청은 강북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로 하면 된다.

교육은 입문과정, 기본과정,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이수를 완료한 기업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마을기업 회원 명단 등을 작성해 일자리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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