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5월 찾아가는 작은 하남보건소 활동 모습. (제공: 하남시)

‘찾아가는 작은 하남보건소’ 운영

[천지일보 하남= 란희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오는 3월 11일부터 매주 화·목요일에 미사·위례지구 신규입주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보건정보 및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작은 하남보건소’를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이 사업은 보건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신규입주단지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음악체조교실, 한방진료, 구강관리, 만성질환관리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4642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호응도가 높다.

올해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로 구성된 보건소와 관내 유관 기관·단체가 협력해 미사·위례지구 내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및 예방관리교육, 한방침 시술 및 건강상담, 치매검사, 구강검진 및 불소 도포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도움이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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