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은 24일 오전 11시 교내 노천극장에서 2017년 입학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입학식에서 학생명예선언을 하는 첫 해다. 김 총장은 지난해 5월 창립 131주년 기념식에서 “교육은 사람을 목수로 만드는 것이라기보다 목수를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뒤부아의 말을 인용하며,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제도의 일환으로 학생명예선언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7년 2월 학위수여식은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각 단과대학별로 개최한다. 메인 행사는 오전 11시 30분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학원 학위수여식이다. 의과대학은 지난 9일, 치과대학과 원주의과대학은 17일에 각각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978명, 석사 691명, 박사 407명이 학위를 취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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