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LG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실용적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실속형 스마트폰 ‘LG X400’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23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

‘LG X400’은 후면 전원키 센서를 활용한 핑거터치 기능을 탑재했다. 카메라 촬영 시 후면 전원키를 손가락으로 한번 터치하면 자동 셀피 촬영과 저장이 가능하다. 뉴스나 영상을 시청 시 후면 전원키를 두 번 터치 후 떼지 않고 유지하면 화면을 캡처하고 저장할 수도 있다. 또 X시리즈 최초로 내장한 지문 센서로 스마트폰이 꺼진 상태에서 잠금 설정을 풀 수 있다.

‘LG X400’의 전면에는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장착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카메라 화각이 70~80도 정도임을 감안할 때 같은 거리에서 50% 이상 더 넓은 영역을 촬영할 수 있어 셀카봉 없이도 7~8명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후면에는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했다. 일반 DMB 대비 12배 좋은 화질의 HD DMB를 탑재해 고선명 영상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출하가는 31만 9000원이다.

LG X400은 측면에 곡면 글래스를 적용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했고, 상단부와 하단부의 두께가 다른 비대칭 테두리로 독특한 느낌을 살렸다.

‘LG X400’은 5.3인치 인셀 터치 디스플레이에 32GB 내장 메모리, 2GB램, 탈착형 배터리 2800mAh용량, 안드로이드OS 7.0 누가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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