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고려직업전문학교 사회복지전공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고려전)가 지난 15일 사회복지전공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복지전공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는 장승전 전임교수를 비롯해 박병훈 교수와 재학생들이 함께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수소개 및 학교생활안내, 학사일정 등이 소개됐으며 재학생들이 준비한 레크리에이션 시간과 다과회를 가지며 친목을 다졌다.

장승전 교수는 신입생들에게 “고려전 사회복지전공 신입생으로 앞으로 사회복지에 필요한 실무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사회복지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사회복지학과 관련 공무원 시험은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응시할 수 있는 다른 직종과는 달리 사회복지학과 학점 이수 및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지원자들의 경쟁률이 낮아 사회복지학과 및 사회복지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사회복지공무원전공 자체를 별도로 개설하고 사회복지학전공 학생들이 방과 후 부가적으로 국어, 영어, 한국사, 사회복지학 개론, 행정법 총론 등 추가적인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수업 후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졸업 후에도 졸업생들이 학교를 찾아 지속적으로 수강할 수 있게 지원 중이다.

고려직업전문학교 사회복지학전공은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실습을 통한 사회복지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서울, 경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산학협력을 맺어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육과 취업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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