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오후 안산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국민의당 경기도당 10만 전사 출정식’에서 안철수·천정배·손학규 대선주자들이 손을 맞잡고 대선 승리를 위해 만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국민의당 경기도당 ‘10만 전사 출정식’서 정책비전 발표
이달까지 경선룰 확정… 3월 25~26일 대선후보 선출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들의 경선레이스가 본격화됐다.

지난 19일 오후 안산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경기도에서 대통령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국민의당 경기도당 10만 전사 출정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안철수·천정배·손학규 경선후보들이 참석해 정치적 비전을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주승용 원내대표, 최고위원, 도내 60개 지역위원회 당원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했다.

대선후보들의 행보가 본격화된 가운데 국민의당 중앙당은 이달 말까지 대선후보 경선 룰을 확정하고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경선절차에 돌입, 3월 25~26일 대선후보를 최종 선출하는 등의 세부 경선일정을 공식화했다.

행사를 개최한 박주원 경기도당위원장은 “이제는 촛불집회에서 국민과 함께 외쳤던 ‘이게 나라냐’라는 질문에 응답해야 한다”며 “국민의당이 정치개혁과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경제개혁으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국민에게 ‘이게 나라다’라는 그 해답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원이 현재 2만명 정도로 경기도 유권자 수의 0.2%에 불과하다”며 “경기도민의 1%가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당원 1명당 5명씩을 늘려 10만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1300만 경기도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 지난 19일 오후 안산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국민의당 경기도당 10만 전사 출정식’에서 안철수 후보가 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지난 19일 오후 안산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국민의당 경기도당 10만 전사 출정식’에서 천정배 후보가 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지난 19일 오후 안산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국민의당 경기도당 10만 전사 출정식’에서 손학규 후보가 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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