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개발·홍보·마케팅 등 맞춤형 경영지원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사회적경제 롤모델 역할을 할 수 있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을 위해 맞춤형 경영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수요 중심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수익창출,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안정적이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지속성을 높이고자 시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월 2~4회 방문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기업별 전략 및 목표 수립, 제품 및 서비스 핵심 역량 도출, 마케팅 계획 수립 및 실행, 과제별 실행 지원 및 성과 도출, 지속적인 검토, 경영에 필요한 전 과정에서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입찰컨설팅, 특허, 사회공헌사업 등과도 연계해 사업 성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대구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대구시,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구시 사회적경제과 또는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에 선정되는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사회적가치 창출은 물론 경쟁력까지 갖춘 기업으로 육성해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롤모델로 성장하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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