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아름, 과거 의미심장한 글 “내가 가장 미운 사람은… ” (출처: 티아라 아름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의 과거 의미심장한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아름은 인스타그램에 “내가 가장 미운 건 지금 사장님이랑 언니들이랑 기자님들이에요!”라며 “이쁜 마음 줬으면, 이쁜 맘은 커녕… 전 그런 거 신경 안 쓰는데 후회하지 말아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악플러에 대해서도 “그 정도로 솔직하게 반응하는 것이 마음인데 난 정말 악플 다는 사람들도 안아줄 수 있다”라며 “너희에게 안 좋아 그런 건 너희에게… 왜 나 사랑해주는 고마운 사람들까지 욕되게 만드는 건지”라고 충고했다. 

한편 9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년 전 티아라와 함께 일한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글쓴이의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스태프는 “류화영, 류효영 자매가 우는 모습 잘 봤다. 화영이는 5년 전 그 일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그건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년 전 류효영이 티아라 막내 아름에게 보낸 메시지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류효영이 “가수 안 할 거니까 기다리라”며 아름에게 “먼지 나게 맞자”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효영·화영 쌍둥이 자매가 출연했다.

이날 화영은 과거 티아라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안타깝다. 지금 생각해보면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었다. 가수 생활만 하느라 사회 생활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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