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농정 2050프로젝트 농업발전 방안 모색.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일 집무실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최근 농업인이 직면한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등을 청취하고 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3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농업인 접근성과 농정업무와 연계한 농업기술원 이전부지 내 농업인회관 이전 신축과 각종 농업정책자금 확대 지원, 청년 농산업 일자리 창출 등 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해 농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홍 지사는 “농업경영인 임원진들에게 경남미래 50년, 서부 대개발, 흑자도정 실현, 서민복지 확대 등 도정의 중점적인 추진사항과 2050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농가소득 5600만원 달성, 쌀값 하락 등에 대처해야 한다”며 기능성 쌀과 쌀 가공품 미국, 중국 등 대형시장 수출 주력, 농촌복지 등 주요 농정시책을 설명하고 농업경영인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 경남연합회는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농업인 대표단체다. 1만 2000여명의 회원이 지역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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