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이섬 전체 곳곳에는 많은 수의 포켓스탑과 체육관이 밀집해 있어 포켓몬GO 유저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남이섬이 포켓몬GO를 즐기는 유저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포켓몬GO(증강현실 게임)가 한국에 정식 출시한 가운데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이 포켓몬GO를 즐기는 유저의 성지가 되고 있다.

남이섬 전체 곳곳에는 많은 수의 포켓스탑과 체육관이 밀집해 있으며 희귀 몬스터도 발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평역은 코레일 자유여행패스 ‘내일로’를 가평역 지정 발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남이섬 입장권을 제공하고 있다.

남이섬 입장권은 가평역 광장에 설치된 남이섬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찍은 후 수령할 수 있다.

방윤정 가평관리역장은 “많은 내일로 이용객이 가평을 여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게임도 즐긴다면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내일로란 만2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열차자유여행 패스로 KTX를 제외한 일반열차의 자유석과 입석이용이 가능한 열차 티켓으로 이번 동계 내일로는 3월 6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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