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진 대전시 신임 공보관.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새 공보관에 임재진(46) 현(現)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첨단교통과장을 선임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하반기 주요시정의 홍보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공보행정 수행 기능 확보로 시민,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보관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했다.

이에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말 시험공고를 거쳐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31일 임재진 과장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임재진 예정자는 2017년 1월 과장급 정기인사로 인해 전임 공보관(정해교)의 전보에 따라 공석이 된 이후 처음 개방형직위로 임용되는 첫 번째 공보관이 되는 셈이다.

권 시장은 “공보관이 고도의 전문성과 시정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폭넓은 대외관계 등이 요구되는 직위로, 새 공보관의 역할은 대전시 홍보의 첨병으로 참여와 소통의 진정성 있는 홍보를 추진하는 데 있다”며 “신임 공보관 예정자에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 공보관에 임용될 임재진 과장은 공주사대부속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3년 3월 13일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임관, 유성구를 거쳐 2008년 2월 11일부터 대전시에 근무하면서 다년간 기업·투자유치 홍보업무를 담당한 실력 있는 공무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다수의 기업·투자유치, 영화 드라마제작 홍보마케팅 및 국책사업 유치 등 대전지역에 대한 기업투자 여건 홍보물과 영상물 제작을 통해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와 설명회 개최 등을 추진하면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대외홍보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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