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올해 행정직 9급 407명, 사회복지직 9급 334명 등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27개 직렬 1146명을 뽑는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는 2015년도 1422명, 지난해 1286명 선발에 이어 3년 연속 1000명 이상 채용하고 있다.

선발 방법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우수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직과 일부 기술직, 특성화(마이스터고 포함) 고교 졸업자는 경력쟁쟁임용시험을 시행한다.

부산시는 사회복지직, 전산직, 보건연구직 등 6개 직렬 445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을 오는 4월 8일에 먼저 실시한다. 또한 6월 17일에 시행하는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 세무직, 간호직 등 8, 9급 14개 직렬 6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9월 23일 제3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 7급, 수의직 7급 등 11개 직렬 65명을 선발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력 인플레 해소를 위한 고졸 출신들에 대한 공직 문호 개방과 전문기술 인력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 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기술직 9급 8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배려차원에서 장애인을 선발예정인원의 5%(50명), 저소득층은 3%(30명) 수준으로 구분 모집·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부산시 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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