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장현 광주시장이 설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물가를 점검하고 시민생활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유)강청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설맞이 기업체·전통시장·조손가정 등 격려 방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이 설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영세기업과 전통시장을 찾아 현장의견을 듣고 지역물가를 점검하며 시민 생활현장을 살피고 있다.

첫 날인 23일에는 폐식용유를 이용해 재활용 비누와 세제 등을 제조·판매하는 (유)강청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서민들이 많이 찾는 송정5일시장에서 장을 보며 설 명절 지역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윤 시장은 또 오는 24일에는 상수원보호구역인 제4수원지 초소를 방문해 오지 근무자를 격려하고 농촌마을인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농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 25일에는 운암시장과 무등시장을 방문하고 26일에는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인 효사랑어린이집과 조손가정, 비아5일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지역기업 (유)강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윤리 경영의 핵심은 ‘기업의 투명성’이었지만 앞으로는 생명존중 사람중심의 가치를 담아내야 한다”며 “착한기업 착한상품이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행정적 관심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병호 행정부시장도 24일 북구 생용동 AI거점소독시설과 영락공원 등을 찾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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