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필드호텔스쿨 관광경영전공 재학생들의 모습 (제공: 메이필드호텔스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5star 메이필드호텔이 직접 설립해 운영하는 호텔관광카지노전문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학장 장도현) 호텔관광경영 과정이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관광산업 발전으로 호텔관광서비스인재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관광산업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어 취업난 속 호텔관광경영 전공이 주목되고 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관광경영전공 과정은 취업 최적화 교육을 위해 5성 호텔 안에 학교가 있다는 이점을 살려 메이필드호텔 유급현장실습 ‘메인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메인클럽’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호텔 실무현장에 바로 적용해볼 수 있으며, 호텔 현장 근무자에게 직접 지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메인클럽에 참여한 재학생이 메이필드호텔에 입사지원을 할 경우 최우선 선발과 인턴 기간 단축 혜택을 받게 되고, 5성 호텔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재학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효과적인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대기업 호텔 면접관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면접을 진행하는 등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 대다수가 포시즌즈, 인터콘티넨탈, 파라다이스, 하얏트, 워커힐 호텔 등 특급호텔과 대기업 외식업체에 취업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호텔관광경영전공 관계자는 “호텔 학교만의 체계적인 실무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지원으로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 훈련에 집중해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2년 교육과정 수료 후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더불어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이 연계된다.

현재 호텔관광경영계열, 호텔카지노계열, 호텔조리계열, 카페디저트계열 등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다양한 장학금 혜택이 마련돼 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신입생은 면접으로 선발하며 수능·내신 성적 관계없이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및 동등학력 소지자인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메이필드호텔스쿨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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