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담양=김태건 기자] 담양군은 담양 에코농공단지에 위치한 ㈜산들촌(대표 차민석)이 설 명절을 맞아 ‘1월의 산타클로스’를 자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들촌은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친환경 원료로 만든 착한과자 1134박스(1박스 12봉)를 담양군에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산들촌은 엄선된 유기농 농산물을 재료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아이를 위한 과자를 생산하는 업체로 작년만 해도 설, 어린이날, 추석 등 3회에 걸쳐 아름다운 과자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설을 맞아 전달된 과자는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통해 저소득 소외가구의 아이들에게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차민석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서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며 “특히 전달된 과자가 아이에게 작지만 소중한 명절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공: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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