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신천지자원봉단원이 18일 추운 날씨 속에서 성정 1동 일대 거리청소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 신천지자원봉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 신천지자원봉사단(신자봉, 대표 노민호)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자연아 푸르자’라는 주제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신자봉은 18일 추운 날씨 속에서도 200여명 회원이 참석해 성정 1동 일대 4㎞ 구간에 대해 거리청소를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성정 1동 주민 손민주(가명, 27)씨는 “이 지역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과 많은 외국인이 살고 있어 방치된 쓰레기가 많이 있다”며 “정화운동을 통해 도심 속 미관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앞장선 봉사단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민호 천안 신천지자원봉사단 대표는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성정 1동 거리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같이 아낌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이·미용 봉사, 나라사랑 평화나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 천안 신천지자원봉단원이 18일 추운 날씨 속에서 성정 1동 일대 거리청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 신천지자원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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