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는 비싸다? 고기킹에서는 12,900원이면 ‘무한제공’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급 소고기를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고기킹'

한식, 해물 등 각종 프랜차이즈 음식업종에서 ‘무한리필’ 방식의 뷔페가 인기를 끌면서 그 범위가 어디까지 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기 뷔페의 경우 그동안 값비싼 소고기를 무한정 제공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로 여겨져 왔기 때문. 하지만 최근엔 유통방식의 혁신으로 최상급 소고기를 무한제공하는 레스토랑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한제공 바비큐 레스토랑인 고기킹은 최고급 소고기, 냉장삼겹살 등 고품질 육류를 1만 2900원에 무한정 제공한다. 소등심, 소갈비살, 안창살, 소불고기, 우삼겹 등 20여 가지 소고기가 뷔페 형식으로 마련돼 있는 것. 24년의 육류유통 노하우로 ‘돈day’ 프랜차이즈 성공경험을 가진 (주)썬미트에서 본사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기를 내놓고 있다.

점심시간대는 특선 가격으로 9900원에 뷔페를 맛볼 수 있다. 여느 고기 뷔페와는 달리 메뉴의 질에서 소고기 전문점에 납품되는 초이스급 원육만을 엄선해 제공한다. 매장마다 고기 전문가인 미트캡틴이 근무하고 있어 즉석에서 질 좋은 고기를 직접 손질해 제공한다. 또한 뷔페라고 해서 고기 선정부터 반찬 세팅까지 셀프로 할 필요 없이, 점원에게 고기전문점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고기킹(www.kogiking.co.kr)은 널찍하고 세련된 실내 공간으로 마치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 한쪽엔 각종 고기들이 진열된 ‘미트바’가 마련돼 있어 먹고 싶은 고기를 골라 선택할 수 있다. 사람들이 북적이면서 음식이 마구잡이로 진열돼 있는 여느 고기뷔페와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준다.

고기킹은 본사의 철저한 창업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주가 일정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돕고 있다. 고기킹 가양점은 원래 하루 평균 매출 40만 원에 불과한 삼겹살전문점이었으나, 고기킹으로 업종변경한 이후 매출이 하루 평균 300만 원으로 훌쩍 늘었다.

이처럼 고기킹에서 오픈한 매장들은 기존 매장에서 컨셉을 바꿔 창업한 사례가 많다. 안정적인 물류시스템을 바탕으로 5년 연속프랜차이즈 대상을 수상한 회사의 경력은 예비창업주들에게 든든한 믿음을 준다.
고기킹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기를 무한정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 아니라 최상급 고기만을 엄선했다는 데 고객들이 만족하고 있다”며 “‘돈day’의 프랜차이즈 성공에서 보듯 예비창업주들도 본사의 가능성을 믿고 창업해 높은 매출을 올리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고기킹은 서울시 마포구 본사에서 열리는 정기사업설명회를 통해 명예퇴직자, 부부창업주 등 예비창업주들을 대상으로 창업과정과 비용, 수익구조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무한제공 고기뷔페에 관심 있는 이들은 고기킹의 실제 성공사례를 통해 창업에 도전해볼 만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