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보건대 평생교육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1기 수료식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평생교육원이 지난 13일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원광보건대 보건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1기 교육생 24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를 비롯해 표창장, 공로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으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중앙회장, 전라북도 간호조무사회 송경화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원광보건대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을 개설, 총 700시간(이론 360시간, 실습 340시간)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1기 교육생들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 올해부터 수급자 가정방문 등을 통해 간호 및 진료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 등을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으로 활동하며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광보건대 평생교육원장 이광영 교수는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이 진행된 7개월 동안 직장과 학업 병행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겠지만,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이 수료를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건·의료교육 분야에 있어 최고의 평가를 받는 우리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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