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보름여 앞두고 기차표 예매가 이뤄졌습니다. 

역 창구는 이른 아침부터 기차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인터뷰: 김규리 | 승차권 예매자) 
“(부모님)빨리 보고 싶어요. 그리고 쉬고 싶어요. 맛있는거 먹고…”

(인터뷰: 김성길 | 승차권 예매자)
“이번 설날에는 (부모님) 두 분 다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11일) 예매는 호남선과 전라, 장항, 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차표는 한 사람당 최대 12매까지 살 수 있습니다.

지난달 개통한 수서 고속철(SRT) 승차권은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에서 내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예매가 가능합니다.

(영상취재/편집: 박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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