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신한은행 신입행원들이 광명시 소하동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제공: 신한은행)

가리대길 마을 30여 가구에 연탄 1만 2000장 전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은행이 11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가리대길 마을에서 신입행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120명의 신한은행 신입행원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가리대길 마을 30여 가구에 연탄 1만 20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마을 어르신은 “창고에 가득 쌓인 연탄을 보니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연탄을 땔 때 마다 신한은행 직원들을 생각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행원은 “날씨도 춥고 많은 연탄을 배달하느라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한은행은 신입행원 연수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을 매회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철 연탄배달을 비롯해 문화재 가꾸기, 장애인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해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1500여점의 생활용품을 전달했으며, 입양대기 아동을 위해 손수건 1400장을 직접 만들어 기부하고 영업본부별로 김장 나눔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이웃사랑 활동을 실시했다.

▲ 11일 신한은행 신입행원들이 광명시 소하동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제공: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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