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제공: 코오롱생명과학)

[천지일보=고하늘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9~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와 제약사들을 상대로 세계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투자 설명회다.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투자유치와 기술이전, M&A등이 이뤄졌다.

올해는 전 세계 400여개의 제약, 바이오기업들이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와 업계 전문가들에게 사업현황과 전략을 발표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1일(현지시각)부터 이우석 대표이사가 인보사의 혁신적 기술과 효능에 대해 한국과 미국의 임상결과를 토대로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제약, 바이오업계의 단일국 기술수출 사상 최고액(5000억원)을 기록했던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기술 수출 사례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보사의 상업화 계획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우석 대표이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세계 최초의 ‘디모드(DMOAD)’로서 인보사의 가능성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이를 위해 한국과 미국의 임상결과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기업들에게 ‘인보사’의 가치와 시장성을 알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