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과 연기·연서·연동면, 6일 오후 8시~7일 오전 3시
오송과학단지 공사 상수도 파손… 서창
·충령탑·연기배수지 단수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조치원읍, 연기면, 연서면, 연동면 일대의 수돗물 공급이 6일 오후 8시부터 중단된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45분경 청주시 오송역 인근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조성 공사 도중에 생활용수 송수관로 파손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 조치원읍 1만 8329가구, 연기면 417가구, 연서면 2397가구, 연동면 433가구 등 총 2만 1576가구의 수돗물이 6일 오후부터 7일 오전 3시까지 단수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사고 즉시 복구작업에 착수했으며, 7일 오전 3시부터 수돗물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다.

단수관련 문의는 K-water 청주권관리단 관리부,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 시설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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