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준 아산시의원이 지난 24일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유기준 의원(배방·탕정)이 지난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발전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 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4회째를 맞은 2016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은 ㈔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상임회장 주동담), 대한민국 사회발전공헌대상 조직위원회(대회조직위원장 이창열)가 주최하고 ㈜뉴미디어코리아, 시정일보, 월간 자랑스런 한국인, 한국교육신문연합회가 주관했다.

부산고검장을 지낸 최환 변호사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언론사,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엄밀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 31명을 선정했다.

유 의원은 제7대 아산시의회 의장 재임 시인 지난해 6월부터 대전·충남 기초의회 최초 동시 수화통역을 도입해 장애인복지증진과 알 권리에 기여했다.

또 시민 중심 예산 심의를 위한 행정 사무감사 시기 조정, 아산만 매립지 내 아산 땅 회복 노력, 아산초교 건립 건의문 채택 등 아산시의회 의정 방향인 열린·혁신·성과 중심 의회가 되도록 매진했다.

충남 장애인조정연맹 회장으로 장애인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과 ‘아산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지원 조례’를 직접 발의했으며 시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진정한 사명감으로 선행과 경로효친사상의 확산에 앞장섰다.

유 의원은 지난 6월 26년 만에 천안·아산시의원 합동간담회를 개최해 지역통합에 앞장섰으며 배방면 농민과 지역 업체와의 갈등을 화해로 이끌었다.

그는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수상을 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산시 발전과 아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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