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살처분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양성반응 35농가 258만 4844마리
예방적 살처분 19농가 93만 4416마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지역에서 35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살처분된 가금류가 350만 마리를 넘어섰다.

25일 천안시에 따르면 24일 신고 된 수신면 육계 농장(2만 마리), 직산읍 산란계 농장(4만 8491마리), 목천읍 종오리 농장(1만 마리) 3곳 모두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기준 35농가에서 AI가 발생해 258만 4844마리(9만 7991마리 진행 중)와 예방적 살처분 19농가 93만 4416마리 등 54농가 351만 9260마리가 살처분 된다.

시는 삼거리·병천·성환·입장 4개 방역초소(24시간 4인 1조)와 19개 통제초소(24시간 2인 1조)를 운영하며 AI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에는 산란계 420만 2000마리(75농가), 육계 185만 4000마리(59농가), 토종닭 76만 9000마리(144농가), 오리 28만 1000마리(38농가), 기타 50만 마리(7농가) 등 323농가에서 760만 600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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