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23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성공시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이 주포 문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카드를 누르고 홈 8연승과 함께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현대캐피탈은 2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마지막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1-25, 25-22 25-22, 25-19)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26득점을 올리며 게임을 주도했으며 신영석(16득점), 용병 톤(13득점)이 힘을 보탰다.

반면 우리카드는 파다르가 양팀 최다인 27득점을 올리고 나경복(14득점), 신으뜸(9득점)이 분전했지만 승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시즌 4연승과 홈 9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삼성화재에 3연승을 하고 있다.

▲ 현대캐피탈 박주형·최민호·노재욱이 23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파다르의 공격을 막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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