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값 상승에도 가격 올리지 않는 옹고집 정신-진배기 할매순대국밥
봄바람은 살랑살랑 불어오는데 서민들의 마음은 차갑기만 하다. 들썩이는 물가 때문이다. 원유값 상승이다 원자재값 상승이다 매일 같이 들려오는 소식이라고는 한숨 짓게 하는 소리 뿐이다.
원재료값 상승으로 대표적 서민음식인 자장면이나 칼국수 값도 크게 올랐다. 서민들에게는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것조차 만만치 않은 부담이다. 심지어 한 줄에 1000원하던 김밥도 대부분 500~1000원 가량 올랐다.
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탓에 서민경제가 휘청이고 있는 이때 도심 한복판에서 30년 가까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서민들의 입맛을 달래고 있는 국밥집이 눈길을 끈다.
‘진배기 할매순대국밥’은 30년 이상 국밥집을 운영한 고정자 할머니의 손맛과 전통을 그대로 물려받은 국밥 전문 프랜차이즈다. 요즘처럼 원재료 가격이 높아졌지만 진배기 할매순대국밥(www.happy3500.co.kr )은 3500원이라는 저렴하면서도 부담 없는 가격을 고수하고 있다.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음식인데다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인 국밥은 최근 창업아이템으로 인기. 진배기 할매순대국밥은 원조의 맛을 매장별로 실현하기 위해 매장마다 조리 매뉴얼을 만들고 맛의 표준화를 이뤄냈다.
계절별, 요일별 매출에 따른 음식량 조절로 국밥을 즉석에서 곧바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
또한 본사의 철저한 물류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의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한편, 자체 물류센터에서 공급된 신선한 식재료를 곧바로 조리할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여느 프랜차이즈 본사와는 달리, 가맹점주의 마진율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식재료 가격을 최대한 낮췄다. 본사에서는 입지선정부터 운영교육, 오픈 이후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창업전략을 통해 예비창업주를 지원하고 있다.
진배기 할매순대국밥은 지난 3일간 열린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여,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진배기 할매순대국밥만의 경쟁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며 순대국밥을 주력 아이템으로 하는 ‘진배기할매국밥’에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문의 02-2213-8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