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올해 최우수 모범 경로당에 ‘봉오경로당’이 선정됐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관내 108개 경로당 가운데 자체평가표를 제출한 13곳 경로당을 대상으로 1년간 ▲경로당 관리 및 재정운영실태 ▲지역사회 봉사 및 자치활동 ▲공동작업장 운영 우수 사례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최우수 봉오경로당을 비롯해 총 6개소를 모범경로당으로 선정했다.

봉오경로당은 ▲건강체조 ▲만들기 교실 프로그램 보급 ▲봉오자원봉사클럽 결성 ▲존경 받는 어르신학교 운영 등 다양한 자체사업을 솔선수범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30일 개최되는 종무식 때 상장과 인센티브로 상 사업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이번 평가를 토대로 경로당 운영의 모범 사례 파급 및 문제점 개선 등 경로당의 기능 혁신을 유도해 성숙된 어르신복지 사업 활성화는 물론 노인복지 향상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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