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백하나 기자] 19일 여성가족부가 전 보건복지가족부의 가족·청소년 업무를 이관받아 공식 출범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는 보건복지부로 여성부는 여성가족부로 명칭이 바뀌게 되며 여성부 조직이 전 109명에서 211명으로 늘어나 조직도 1실 2국 14과에서 2실 2국 2관 1대변인 22과로 확대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보호법,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 등이 추가됨에 따라 5개 법률 분과가 18개로 늘어나게 된다.

여성가족위원회 신낙균 위원장은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여성 등을 연계해 업무를 진행하는 만큼 효율성도 높아지고 사회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제는 여성가족부가 위상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여성·청소년·가족 정책을 연계하고, 저출산 가족해체 등 미래 위험요소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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