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전북지부가 지난 7일 전주 오펠리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0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봉사부문을 수상하고 있다. (제공: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전북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전북지부가 지난 7일 전주 오펠리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0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봉사부문을 수상했다.

IWPG 전북지부는 지난 5월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 ‘2016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헌신적인 봉사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상을 받게 됐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순수한 마음으로 솔선수범해서 봉사하는 IWPG 전북지부의 모습이 인상 깊었고 꾸준한 봉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여미현 IWPG 전북본부장은 “장애인들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봉사의 정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IWPG는 지구촌의 모든 여성이 국경·종교·인종·정치의 경계를 넘어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을 만들고자 결성된 단제다. 이들은 ‘SHE CAN’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봉사, 학술교육, 문화, 플랜트피스 등 사회 각 분야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IWPG 전북지부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비롯해 6.25전쟁 사진전과 서명운동, 골목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기부, 지역 복지기관 재능기부·멘토링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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