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로컬푸드 음식점’으로 서류를 접수한 일반음식점을 전문 심사단이 방문해 현장심사를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대부도 일반음식점 299곳 서류·현장 심사
지난해 5곳 등 10곳 우수향토음식점 홍보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본부장 이태석)가 대부도 소재 일반음식점 299개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한 결과 ‘대부로컬푸드 음식점’ 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부로컬푸드 음식점 선정은 대부도 지역의 향토음식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해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부로컬푸드 음식점은 대부도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주로 사용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맛·지역농산물 사용량·위생·서비스수준의 4개 분야 총 20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가 평가한 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음식점은 대부로컬푸드 음식점 지정서 및 현판 교부와 함께 대부로컬푸드 음식점 소개 책자 발간 배포, 안산시 홈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대부해양관광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대부로컬푸드 음식점 추가 선정을 통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대부도의 우수한 향토음식점 10개소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부로컬푸드 음식점’ 포스터. (제공: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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