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3일 오후 애니메이션 꿈의학교 ‘꿈의 공작소’ 졸업식을 개최했다.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청소년 45명 수강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애니메이션 꿈의학교 ‘꿈의 공작소’ 졸업식을 3일 오후 개최했다.

꿈의 공작소는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이 지원하는 ‘경기 꿈의학교’로 2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계원예술대 애니메이션과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총 45명의 청소년에게 애니메이션 기촌 이론교육, 제작캠프,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활동 등을 지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계원대 관계자, 공작소 수료 청소년,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활동결과 영상과 참가자들의 작품 13편이 상영됐고 수료증 수여, 참여 학생 축하 인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강사들과 수강생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들도 선보였다.

시사회에 참가한 서효은 학생은 “의왕 애니메이션 꿈의 학교에서 전문적인 이론을 배우고 기기를 다뤄보며 애니메이터로서의 꿈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꿈의 공작소는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 스스로 꿈과 끼를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학생들이 ‘꿈의 공작소’ 참가자들의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 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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