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일본 최대 유통채널 입점
동부대우전자, 일본 최대 유통채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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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 동부대우전자 매장에서 더클래식 냉장고 제품을 구경하고 있는 일본 소비자의 모습. (제공: 동부대우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일본 가전 전문 유통채널 ‘야마다전기 아웃렛’ 입점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동부대우전자는 240리터급 냉장고, 7.0kg 세탁기, 19리터 전자레인지 등 일본향 제품을 앞세워 전 품목을 국내 가전업체로는 유일하게 야마다 전기 아웃렛에 입점시키게 됐다.

야마다 전기 아웃렛은 일본 최대 가전 양판점 야마다 전기의 계열사로, 이번 입점은 품질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야마다 전기의 까다로운 입점 선정 과정을 통과해 일본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일본의 가전시장은 현지 업체들의 강세 속에 외산 가전 브랜드의 시장공략이 실패로 끝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체 판매 물량의 90%를 차지하는 전자양판점 중 메이저 업체인 야마다 아웃렛과의 이번 체결은 동부대우전자가 확고한 유통망을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미 지난 2013년 일본 가전유통 2위 업체인 ‘비쿠카메라(biccamera)’와 제휴를 맺고, 일본향 5.5kg 세탁기 1만 5000대, 소형 콤비냉장고 3만대를 ‘비쿠카메라’와 자회사인 ‘고지마’를 통해 판매하기도 했다.

동부대우전자는 난공불락으로 평가되는 일본 가전시장에서 현지특화 일본향 소형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국내업체로는 드물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재훈 동부대우전자 일본지사장은 “일본 가전시장은 현지 업체들의 시장 장악력이 높기 때문에 동부대우전자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현지화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야마다전기 아웃렛’ 입점을 발판삼아 본격적으로 일본 유통망 확대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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