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우 제28대 경남지방경찰청장 취임. (제공: 경남경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이 박진우 제28대 경남경찰청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진우 청장은 취임사에서 “살기 좋고 인심 좋은 경남의 치안책임자로 부임해서 무척 영광스럽고 행복하지만 그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권’을 존중하며 경찰법 제3조에 명시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라는 경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하는 방식은 제때, 제대로, 있는 그대로 업무 자세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열정’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서 추진해 나가자”면서 “‘소통과 신뢰하며 화합’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공감과 신뢰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면서 일선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민하며 현장 직원들이 활력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현장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앞으로 ‘일 잘하고 분위기 좋은 경남 경찰’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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