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이 공인인증서나 OTP, 보안카드 없이도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상품가입과 환전이 가능하도록 ‘휙 서비스’를 개편했다. (제공: IBK기업은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공인인증서나 OTP, 보안카드 없이도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상품가입과 환전이 가능하도록 ‘휙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7월 모바일뱅킹인 ‘i-ONE뱅크’에서 수취인 은행이나 계좌번호를 몰라도 편리하게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휙 간편송금’과 통장, 카드 없이 모바일만으로 ATM 출금이 가능한 ‘휙 간편출금’을 출시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휙 서비스를 통한 송금과 출금 한도를 기존 1일 최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휙 상품가입’과 ‘휙 외화환전’ 서비스를 추가해 간편한 예·적금 상품 가입과 손쉬운 환전을 가능하게 했다.

휙 외화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70% 우대환율로 달러, 유로, 엔화를 1일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환전하고, 가까운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또 선물하기를 통해 지인이 수령할 수 있도록 전달도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추가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12월 23일까지 휙 서비스를 통해 간편 송금이나 상품가입, 외화환전을 이용한 고객 546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2명), 샤오미 나인봇 mini(4명), 샤오미 보조배터리(4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휙 외화환전을 90% 우대환율로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휙 서비스는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24만명, 이체거래 250만건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기존 간편 송금·출금, 더치페이 서비스에 추가해 상품가입과 환전까지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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