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겨울철 재난·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하고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책상황실은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상상황을 5단계로 구분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피해발생 시에는 관계부처와 한국농어촌공사, 경찰, 해당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함께 응급복구, 대응현황·재난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상황전파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겨울철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새만금개발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폭설·강풍·동결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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